칼하트(carhartt) 클레임자켓 된장 & 버캣햇 된장 데일리룩
칼하트(carhartt)는 된장색이 참 매력적인 브랜드이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된장 시리즈가 유명한 곳이 많지만, 이 칼하트 된장 색감을 구현해 내는 곳은 흔하지 않다. 뭐 나이키 된장 포스 시리즈 정도면 정말 인정하는 색상이다. 된장색이 좋은 것이 다른 색상의 옷과 맞춤하기 상당히 좋고, 실물로 보면 그렇게 된장?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세련된 된장이라고 말은 못하겠다;;
그래서 이번 인천 테크노파크역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친구와 놀러가면서 입은 옷은 다름아닌! 클레임 자켓과 이어캡이다. 당연히 둘 다 된장색으로 매치를 했다. 음... 된장색 중에서도 서로 매치가 안되는 맑은된장이 있으며 좀 무거운 된장이 있는데 내가 착용한 이 둘의 조합은 굉장히 좋았다.
(carhartt 클레임자켓 & 이어캡 데일리룩)
어떻게 보면 살짝 인민군 느낌도 나는 것 같은데, 이게 또 된장색 깔맞춤의 매력이다. 여기에 나이키 된장포스만 신어주면 진정한 인민군룩 완성이다. 이어캡(earcap) 말고도 트래퍼캡, 이어플랩캡이라고 다른 라인의 제품이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디자인이 다르다. 내가 착용한 이어캡은 이쁜 된장 스냅백에 강아지 귀를 달아둔 느낌이다. 그리고 58호인데 상당히 크다. 뭔가 스냅백에 얼굴 옆면을 가리는 느낌이 각진 모습을 보여서 잘 안어울리는 것 같다.
(carhartt 버킷햇)
이것 말고도 버킷햇도 있는데 이 친구도 같이 착용하면 참 잘어울린다. 대신 이 버킷햇을 착용하면 뭐랄까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 직원을 연상케 하는 매력이 있다. 매력 맞아?
(carhartt 클레임자켓과 버킷햇)
다음에는 이 조합으로 데일리룩 해봐야겠다. 클레임 자켓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못냈는데(그 당 시 자켓 하나에 $300,000정도?) 지금 생각해보면 중고로 나온 제품도 많고 칼하트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옷이 많이 나와서 굳이 지금 사려면 구매 안할 것 같다.
*칼하트 제품이 비싸긴 하지만, 이 클레임 자켓과 같은 경우에는 빳빳한 재질이며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점이 장점이고 조금 무거운게 단점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사이즈는 175/70 기준으로 m 사이즈가 딱 맞다. s 사이즈는 내 체격에 절대 안들어갈 것 같고 L사이즈를 착용하기에는 기장이 너무 길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칼하트 제품 구매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175/70 체격으로는 칼하트 s 사이즈와 m 사이즈 중간이 딱 좋은 핏이 나올 것 같다.
다음에는 칼하트에서 생소한 워커라인을 알아보자!
하하. 남자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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